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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시작된 남중과의 인연...첫째 아들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중2병이라는 성장통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나의 미숙함에 있었음을 깨닫고, 작은 아들이 남중에 입학하면서 다시금 나를 WEE-CLASS로 이끌었다. 나에게 위클레스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장판이 되었다.
학자봉은 학생상담활동을 전담해오고 있는 동아리다. WEE-CLASS는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겐 언제든 열려있는 마음의 쉼터인 셈이다. 함께 하시는 학생자원봉사자선생님들 모두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외부 교육도 많이 받을 뿐만 아니라, 고민이 있어 찾아오는 학생 하나하나를 내 자녀처럼 엄마의 손길로 섬세하게 챙겨주기에 남중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정이 쌓여 아이가 졸업을 하더라도 함께 하신 선생님들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가고 싶다. 좋은 교육을 통해 학생자원봉사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교육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