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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문화탐구반동아리 진해 근대 역사 테마거리 탐방
1.일시 : 2019년 11월 25일(월), 5~7교시
2.장소 : 진해 근대 역사 테마거리
3.대상 : 내고장 문화 탐구반 장민종 외 16명
4.활동내용 제황산공원 앞에 집결하여 제황산공원 이름의 유래 알아보고 진해탑 까지 올라가서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진해탑은 일제강점기 식민도시로 건설되었던 진해의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진해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식민도시이자 일본 해군 기지가 있던 군항도시입니다. 일본은 1929년 제황산에 러일전쟁 25주년을 기념하여 높이 28m의 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진해우체국은 근대 진해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홀로 남아 일본의 식민도시였던 진해를 알리는 듯합니다. 김구 시비는 해군 방비대를 방문한 김구는 가장 존경하는 구국의 위인인 이순신 장군의 「진중음」을 친필로 남겨 어려운 국가의 상황에서 자신과 해안 방비대가 해야 할 각오를 다진 것 같습니다.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 바다에서 맹세하니 어룡이 감동하고 산천에 맹세하니 초목이 알더라 학생들의 시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사랑하는 정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최근 조성된 근대 역사 테마거리를 둘러보며 진해 시민들이 일제에 항거한 애국심을 알아보았습니다. 테마거리를 둘러보고 원해로에서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지역사회를 익혀가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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